[세종타임즈] 논산시 내동에 소재한 청소전문업체 크리너맘이 양촌면에 사시는 정 모 어르신을 위해 185만원 상당의 어르신 전용 전동차 1대를 기증했다.
김순태 대표는 “양촌 반암리에 거주하시는 홀몸 어르신께서 매일 같이 면 소재지까지 걸어서 이동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부를 마음 먹었다”며 “전해드린 전동차가 오지마을 어르신의 튼튼한 다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동차를 받은 정 모 어르신은 “걸어 움직이느라 불편함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큰 기쁨과 고마움을 표현하셨다.
양촌면이 고향인 것으로 알려진 김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구 중 청소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청소봉사를 실천하는 등 다양한 선행을 펼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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