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6일 오후 연무읍에 소재한 두 기업체를 방문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백 시장은 환경업체, 산업단지 등 지역 내 근로 현장을 직접 다니며 격려와 성원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백 시장은 이날 먼저 연무읍 동산산업단지로 향해 ㈜국제에스티를 시찰했다.
국제에스티는 교량난간·가드레일 등의 도로 안전 시설물을 제조·시공하는 업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도모하며 총 100여 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 현황과 현장 의견을 들으며 소통에 나선 백 시장은 “지역 산업 기반을 든든하게 지탱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큰 성원을 보낸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가며 산업계의 추세와 지원방안 등을 깊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서는 연무읍 고내리에 본사와 공장을 둔 ㈜비버판넬로 발걸음을 옮겼다.
비버판넬은 우레탄, 글라스울 패널, EPS 패널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조립식 건축문화의 건강한 발전을 목표로 첨단·자동화 생산라인 및 프로세스를 구축해 건축용 패널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에도 힘쓰고 있다.
백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공장 시설 및 내외부 환경을 둘러보며 생생한 현황을 파악했다.
그러면서 “지역 기업이 지닌 가치를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수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며 “건축 자재의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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