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흡연·음주예방 인형극으로 금연 중요성 각인

강승일

2023-07-04 10:02:16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4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미취학 아동 290여명을 대상으로 ‘담배 노 술도 노’란 주제로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보건소는 지난해 청소년 건강 행태에 관한 온라인 조사 결과 흡연과 음주를 처음 경험한 나이는 각각 13.5세, 13.1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흡연과 음주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술·담배로 난폭하게 변한 탱구아저씨가 제로맨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삶을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문영 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일찍이 담배에 대한 유해성을 인지하고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군은 아동 흡연 예방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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