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도서·산간 지역 응급구조 활동에 효율적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및 정비를 실시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 해양, 들판 등 비 주거지역을 좌표로 표시해 사고·범죄·응급구조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긴급구조체계 강화에 도움을 준다.
위치 표시 체계에 통일성을 더해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에도 일조하는 중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탑정호 출렁다리 인근 27개 구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새로이 설치했으며 일제조사 결과 훼손된 것으로 파악된 6개 구역에 대해서는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면밀히 점검하는 가운데 안전사고 취약 지역에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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