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퇴임 공무원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송별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다 퇴임을 맞이하는 공무원 29명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 상반기에 영예롭게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는 정년퇴직자 18명, 명예퇴직자 1명, 퇴직준비교육자 10명이다.
이날 행사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과 퇴직자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공적패 수여 축하 시 낭송 백성현 논산시장의 인사말 감회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대상자 한명 한명에게 감사패·공적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고락을 함께했던 공직사회 후배들은 뜨거운 박수로 송별의 의미를 깊게 만들었다.
퇴직자들은 긴 세월 겪은 크고 작은 경험과 발자취에 대해 담담히 소회를 밝혔다.
특히 한목소리로 “늘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랜 세월 시민과 지역을 위해 헌신한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논산시가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나날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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