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의랑초등학교 전교생 70명이 28일 의랑초 늘해랑 강당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신나는 예술여행 Book performance 환상의 도서관’을 관람했다.
이날 학생들은 토끼가 설명해 주는 피노키오, 엘리스, 파랑새 등 동화책 속의 주인공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보며 교훈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책들의 반란이라는 이야기 속 시간 여행을 통해 여행자로서 경험도 해볼 수 있었다.
아울러 학생들이 출연 배우들과 함께 직접 연기를 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무용 공연도 함께 선보였는데, 현대적이고 직관적인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무용 공연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어려움 없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공연을 감상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고 흥미로운 공연을 관람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만나게 된 다양한 책들을 다시 읽고 주인공을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랑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에 공모 당선되어 매년 학생들이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0학년도부터 현재까지 4년간 ‘예술꽃씨앗학교’로 선정되어 ‘TOP 예술 프로젝트를’ 수업을 연간 40차시 시행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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