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신산업 분야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지원사업으로 예산 지원을 받아 2024년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직업교육센터를 2개교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직업교육센터 구축은 교육부의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우수 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산업 분야 고가의 기자재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공동실습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100억을 지원받고 자체예산 25억을 추가 편성해 총 125억으로 2개교에 구축하게 된다.
미래직업교육센터 제 1센터는 대전산업정보고에 신산업 분야 첨단 기자재를 갖춘 공동실습실과 산학협력활동을 담당하는 산학협력관을 구축하고 제 2센터는 충남기계공업고에 지역특화산업 공동실습실과 중학교 대상 교육을 담당하는 미래직업교육체험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미래직업교육센터는 대전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분야로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미래직업교육 체험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전문교과교사들의 신기술 분야 직무연수 및 산학협력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신산업 분야로 재편되는 산업 구조의 변화에 발맞추어 미래직업교육센터를 구축해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의 미래산업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신기술 분야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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