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6. 22. ~ 6. 23.까지 이틀간 교육청 내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학생관리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위험군 학생관리팀 전문교육’은 학교에서 자살사안 발생 시 위센터 중심의 체계적인 고위험군 학생 관리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와 동·서부 위센터 전문상담인력 총 22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사후안정화 교육 및 생명존중 교육을 주제로 ‘호시담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자살 사후안정화 교육은 트라우마 증상 이해, 애도작업 실습으로 이뤄졌다.
생명존중 교육은 위기사례 신호 이해, 대처방안, 도움추구 행동에 대한 전문적 개입 방법을 다루었다.
실제 자살위기개입에 대한 사례와 경험을 나누고 실습과 함께 상호피드백을 교환하는 과정을 통해 고위험군 학생관리팀의 위기대응역량을 고취시켰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 내에 위센터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학생 수가 많아졌다”며 “고위험군 학생관리팀의 적극적 위기개입을 위한 전문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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