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 20., 6. 23. 2회기에 거쳐‘첫 등교를 응원해’라는 주제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 관내 2024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부.‘첫 등교 이렇게 준비하자’에 이어 2부.‘첫 등교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입학적응 프로그램은 유·초·중학교 특수교사를 초빙해 교육과정의 이해, 학교생활 안내, 입학 전 준비사항, 입학 절차 안내, 학교생활 질의응답 시간에 이어 대전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을 초빙해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인권 교육, 부모의 역할과 학교와의 소통 방법 등에 대한 학부모 교육과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까지 입학으로 인한 걱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장애와 부족한 정보로 입학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특수교사, 가족지원센터장, 특수교육 담당장학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주는 정보로 더이상 입학의 두려움이 아닌 설레임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프로그램 참여 후기를 밝혔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큰 변화이자 도전은 입학일 것이며 그 도전이 힘차고 희망적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부모를 위한 유익한 정보 교류와 대화의 장을 열어 두려움이 설레임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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