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에서 상반기 도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군에서는 전체 1만2369톤의 벼를 도정해 국산쌀 4490톤, 수입쌀 5225톤 등 총 9715톤의 쌀을 생산했으며 이는 충청남도 내 전체 생산량의 29%에 해당한다.
도정된 쌀은 도내에서 4804톤, 도외 지역에서 3075톤이 각각 소비됐으며 1836톤은 해외원조로 보내졌다는 설명이다.
충청남도는 정부양곡 도정공장 9개소를 운영 중으로 이 중 2개소가 군에 자리해 있어 많은 양의 도정이 이뤄지며 군내 2개소는 모두 도정공장 최고등급인 S급에 해당한다.
도정공장 관계자는 “상반기 가공하는 동안 차질 없이 정부관리양곡 도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품질 쌀 도정을 위해 현재 구축하고 있는 시설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맛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정부관리양곡 가공에 차질없이 진행해 준 도정공장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정부관리양곡 가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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