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수왕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오는 7월 7일까지 상호 인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수왕 바른생활 어린이 홍보 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 마주치는 교직원,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외부인 등에게 예의를 갖춰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를 하는 것으로 올바른 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학생자치회의 깊은 고민에서 시작됐다.
활동은 예의가 바른 학생들에게 칭찬 스티커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개인 스티커 북에 스티커를 모으는 형태로 진행된다.
스티커 북 인증 단계는 총 8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높은 단계인 그랜드마스터에 도달하면 인증 배지, 학생자치회장 수여 상장, 메달, 축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의진 전교학생회장은 “이번 활동에 학생들의 반응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뜨거워서 놀랐다”며 “우리가 기획한 활동을 통해 학교 문화가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왕초 학부모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사문화가 이전과 비교해 눈에 띄게 변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인사문화가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유익한 활동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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