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6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영업자 및 유흥종사자를 둘 수 있는 식품접객업 영업자의 종업원은 매년 3시간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으로 식품위생에 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 주관으로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됐으며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과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관련 법령 등 위생 분야 전반에 대한 교육이 포함됐으며 일반음식점 세무관리 및 노무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0일과 21일 교육장을 방문해 바쁜 생업 가운데에도 위생교육 수료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일반음식장 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아산시 외식업 발전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외식업계가 얼마나 큰 어려움을 견뎌주셨는지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우리는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제는 더욱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 개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때”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도시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인에는 볼거리, 즐길 거리 못지않게 ‘먹거리’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아트밸리 아산’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아래 고품격 문화예술 행사를 많이 준비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이 우리 아산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아산시 외식업계의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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