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6. 20., 21., 27., 28.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31회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는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상담 및 코칭 기법을 적용하고 코칭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2018년 4월에 시작해 2023년 5월까지 총 30회가 운영됐다.
지난 30회 동안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에 3,686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해 심리검사 도구와 상담·코칭을 체험했고 96.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에듀힐링센터는 매년 교육현장의 수요에 맞춰 심리검사 도구 체험과 상담·코칭 기법 체험의 대주제를 정해 7개의 세션을 해마다 바꾸어 운영했다.
그동안 다룬 세션들을 살펴보면 심리검사 도구 체험으로 부모양육태도, EGO-OK그램, 교류분석, 그림심리분석, U&I 학습유형, DISC 성격유형, 에니어그램, MBTI 성격유형이 있으며 상담·코칭 기법 체험으로는 공감 보드게임, 메타버스 심리극, 감정코칭, 에듀-코칭, NLP가 있다.
U&I학습유형 세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개인의 성격에 따라 학습 시 개인이 보이는 행동 양식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 학생이 학습 과정에 보일 수 있는 행동 및 태도, 성격 양식까지 이해할 수 있는 정보들을 많이 배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가 30회에 이르는 동안 교사와 교직원들이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도 갖고 가르치는 학생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제31회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로 에듀힐링센터의 장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에듀-코칭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