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9일 상황실에서 청렴한 충남교육 정책 활성화를 위한 제3기 청렴옴부즈만 7명을 위촉하고 정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옴부즈만은 공공기관 정책에 시민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제도로 충남교육청 청렴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간 주요 정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감시·조사, 평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기회에서 김기철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청렴정책 평가 방향, 고충민원 조사와 처리 업무, 민원사항 안내·상담 방침 등 향후 활동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학교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학부모 대상 청렴교육 강화, 정기적인 설문조사 실시 등을 제시했다.
김기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립된 제3자의 입장에서 충남교육 청렴정책에 대한 감시·조사 통제 활동을 펼치고 충남교육 청렴도 향상을 위해 도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부패 통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은 국가경쟁력 강화의 기초이자 출발점이며 특히 교육기관의 청렴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가장 최우선 해야 할 가치”고 강조하고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청렴한 충남교육 정책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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