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산흥초등학교는 6. 18.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전청소년음악제에 산흥초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기악합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흥초등학교의 관악타악오케스트라는 전교생 63명이 모두 단원 혹은 예비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2년 창단해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음악제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올리며 명문 오케스트라로 발전하고 있다.
대전청소년음악제에서도 그간 2회, 4회, 7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 밖에도 2021년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공연, 2022년 산내플라타너스 축제 공연 등 각종 지역축제 찬조 출연을 제안받아 참여하고 있다.
지난 6. 9.에는 산흥오케스트라 음악회인 ‘앵두빌리지 Dream Concert’를 개최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곡들을 솔로 듀엣, 트리오와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가족들을 초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빨간 앵두열매가 익은 교정에 아름다운 음악까지 더해진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자하는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지역사회 관심의 결실로 산흥초등학교는 거점형방과후학교와 동구청 행복이음교육지구 마을결합 시범학교를 연계해 지역의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흥청소년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산흥청소년오케스트라는 토요일 오전 시간에 운영되고 있으며 동구지역 학생오케스트라 활동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산흥초등학교 김완구 교장은 “산흥초 가족들이 진심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모습은 결과에 상관없이 언제나 최고이다.이번 음악제의 대상은 오케스트라 단원, 학부모님, 본교 교사 그리고 지도해주시는 지휘자님과 방과후강사님들이 모두 단합해 이루어낸 결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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