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3년 강경·해월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지역문제 해결·공동체 활성화·자생적 도시재생 토대 마련 목표

강승일

2023-06-19 11:49:34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근대역사문화의 보고’ 강경과 해월마을의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의 지혜를 모은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2023년 강경·해월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주민이 제안하는 도시재생 관련 아이디어를 심사·선정한 뒤, 주민이 직접 운영·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곳곳의 물리적·공간적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공동체 회복 등 지역별 맞춤형 도시재생 활성화를 주된 목표로 삼고 있다.

강경 지역의 경우 도시재생 공동체 활성화 지역 자원조사 지역문제 해결 등이 공모 분야이며 해월마을의 경우 공동체 활성화 회복 주거복지 삶의 질 향상 도시 활력 회복 분야가 공모 대상이다.

논산시 강경읍 또는 해월마을에 주소를 둔 채 거주하고 있거나, 생활권을 둔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 신청 자격을 갖는다.

논산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양식·접수처·사업정보 등의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공식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 숨을 불어넣고 마을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애향심을 고취하려 한다”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환경 마련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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