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시설물 관리 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 추진결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에 더해 향후 개선점 및 보수·보강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등 후속 조치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에는 공무원·민간전문가·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13명이 참여,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6개 유형 12개 분야 93개 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마쳤다.
점검 결과, 37개소가 현지 시정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작업이 이루어졌다.
시는 보수·보강에 더해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투입해 개선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점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 대상 자율점검표 배부 미디어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김태우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조치인 동시에 시민사회에 안전에 관한 올바른 의식을 전파하는 노력이었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현장점검에 초점을 맞추고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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