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 사전대책회의 개최

여름철 물놀이 안전협력 체계강화로 18년 연속 수난사고 제로화 도전

강승일

2023-06-19 10:09:38




청양군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 사전대책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는 지난 15일 청양소방서 회의실에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내수면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청양소방서 보건의료원 등 유관 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사회단체와 함께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 사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청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 안전총괄부서 및 보건의료원, 청양 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이 포함된 민·관 합동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 TF를 구성, 6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총괄부서 전직원 휴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휴일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검과 실시간 익수사고 상황관제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단체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5개소의 안전관리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현장지원과 지역 수상안전 발전방안을 고심했으며 특히 지난 수해로 상당한 수준의 현장 안전장비 소실이 있었던 만큼 안전장비 확충 및 안전시설 재건사업 추진을 논의해 6월 중 물놀이 관리지역 원상복구 및 안전환경 조성을 완료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코로나19 단계 조정 이후 유원지를 찾는 캠핑족과 가족 단위 방문 인원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수난사고 위험도 또한 한층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배치 예정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구조역량강화 교육 지원 수상안전드론 영상중계시스템을 통한 현장관리 현장 구급약품 지원 등의 중점 협력사항을 논의하며 신속·면밀한 상호지원체계 강화를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18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유지 중이며 특히 최근 2년 연속 물놀이 안전관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자타공인 수난사고 안전지역이다”며 “올해도 전국 최고의 물놀이 안전지역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군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이행사항을 보다 철저하게 숙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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