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함께 해孝 우리 마을 이야기’를 6. 17.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함께 해孝 우리 마을 이야기’는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의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 마을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원도심에서 찾아보는 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전형무소터, 황국신민서사지주, 테미오래에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마을해설가와 함께 마을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마을 해설과 퀴즈를 통해 마을의 뿌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생생한 경험을 했다.
또한 이날 마을에서 경험한 감성과 느낌을 사후 활동으로 표현하고 이를 마을 굿즈로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키우고 학부모와 교사들은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참여한 새일초 이은서 교사는“이번 마을탐방을 통해 학교 안에서의 배움을 학교 밖까지 확장할 수 있었으며 마을 속 자원들이 생생한 교육으로 이어지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마을 속 숨은 이야기들을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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