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3 설레林, 에코리더 캠프’운영

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승일

2023-06-19 09:08:55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3 설레林, 에코리더 캠프’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지구행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 17.,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생 71명을 대상으로 ‘2023 설레林, 에코리더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구행프로젝트란, 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을 스스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실천하자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프로젝트이다.

이번 캠프는 ‘일상을 떠나 자연과 교감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달라진 나를 만나는 시간을 보내자’라는 취지로 개최됐다.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공동체의 책임과 해법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숲길을 걸으며 탄소중립과 숲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되살림 교육,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움트임 활동, 자기주도적 실천을 일깨우는 리더십 함양 활동, 협동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카프라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캠프 참가 학생은“오늘 처음 만난 학생들과 금세 친구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탄소중립’은 나부터 쉽게 시작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됐고 제가 할 수 있는 지구를 구하는 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주위 사람들까지 설득해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2023 설레林, 에코리더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지구행을 주변의 친구·가족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의 다짐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지구행 프로젝트의 생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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