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새움초등학교는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독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7일부터 16일까지 ‘환경 사랑 책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를 가져와 다른 친구들이 가져온 도서와 교환하는 도서 자선 장터이다.
이는 책을 서로 교환해 읽으면서 무분별한 자원 낭비를 막고 독서도 장려하도록 기획됐다.
새움초는 도서를 가져온 학생들에게 도서 교환권을 나눠줬으며 도서 교환권을 받은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다른 친구들이 낸 도서 중 자신이 원하는 도서로 교환해 갔다.
또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00명의 학생에게는 독서 나무 스티커 판 또는 독서 통장을 선물로 증정했다.
향후, 독서 교육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이 스티커 판을 채우거나, 독서 통장을 기록하면 ‘도서관 명예의 전당’에 자랑스러운 자기 얼굴과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윤 학생은 “집에서 많이 읽어서 더는 안 읽는 책들을 부모님과 함께 온 집안을 뒤져서 찾았다”며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을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고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더욱 의미 있는 것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민방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고 책을 즐겨 읽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