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과 충남도가 지난 10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역사체험 프로그램인 ‘역사이다’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역사이다’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비열한 녀석들’과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의 ‘문화재 지킴이’가 기획했다.
‘역사이다’는 청소년 프로그램과 역사적 사실을 결합해 ‘사이다처럼 시원한 체험을 하게 된다’는 뜻으로 올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천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이상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돼 사전 예약제가 아닌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청소년과 서천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요 체험으로는 독립투사들이 겪었던 고뇌와 어려움을 체험할 수 있는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태극기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보는 ‘당신은 한국인입니까?’ 독립군이 되어 전투를 체험하는 ‘독립군 전투’월남 이상재 선생에 대해 알아보는‘월남 과거시험’ 과거 의상체험을 하는 ‘그때 그 시절’ 애국가와 독립군가 등을 불러보는 ‘흥나는가락’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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