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 등 위축되었던 학교생활에 365+체육온활동으로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365+체육온활동은 영어 온오프의 온과 접두사 전체 모두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 온의 개념으로 365일 동안 모든 학생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자율동아리 시간, 틈새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365+체육온활동의 추진 목적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체력 저하에 따른 신체활동 회복과 함께 체육 배려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365+체육온활동은 기존 학교스포츠클럽 및 건강체력교실과 연계해 학교현장의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우리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의 위원들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는 자문을 받았다.
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 교육청은 365+체육온활동 핵심강사를 작년부터 양성했으며 지난 4월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 설명회에서 초중고 체육부장 300명을 대상으로 본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6. 14. ~ 6. 15 양일간 이론과 실기 연수를 KT 인재개발원에서 초중고 담당교사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운영형태는 4가지로 학교스포츠클럽 중심으로 초등늘봄학교 등과 연계해 아침시간, 점심시간, 방과후시간, 주말을 활용한 방안과 학생자치스텝 중심으로 다양한 체육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꿈끼 탐색주간이나 점심시간 등을 활용한 방안이 있다.
또한, 저체력 및 체육배려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강체력교실과 연계 운영하는 방안과 학급의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사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이 있다.
365+체육온활동의 콘텐츠는 초급, 중급, 고급 148차시의 영상이 해당 전문가들의 자세한 설명과 시범으로 이해도를 높인 동영상 자료를 유튜브에 업로드 했다.
아울러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도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연수 과정을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10차시씩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메타스포츠 SCHOOL 온라인 체육교실 앱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체육활동 영상에는 365+체육온활동 및 체육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영상이 건강, 도전, 경쟁, 표현 영역별로 업로드되어 있어 수업시간과 일상생활에서 자기주도적인 신체활동이 가능하며 아동 청소년기의 건강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우리 학교체육은 한마디로 매우 암울했으며 이는 학생들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인 심각한 문제를 초래했다.
이로 인한 비만, 체력저하, 우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신체활동에 참여한 학생도 현저히 낮았다”며 “학교체육 정책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365+체육온활동이 학교스포츠클럽활동과 더불어 학교현장에서 더욱 활성화된다면 건강체력증진 및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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