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사업, 냉·난방비 지원 신청하세요”

2023년 에너지바우처 연말까지 신청·접수

강승일

2023-06-15 09:14:43




예산군,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사업, 냉·난방비 지원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취약계층에게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고자 12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수를 고려해 1인 가구 14만9800원, 2인 가구 20만5700원 3인 가구 29만2500원 4인 이상 가구 37만9600원이며 사용기간은 7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사용 방법은 전기, 도시가스 요금을 자동 차감하는 방식과 등유, LPG, 연탄 등을 국민행복카드로 직접 구입·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 있으며 신청 시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초생활보장급여와 에너지바우처 동시 신청을 도입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비용 인상 등으로 모두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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