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해든학교는 6. 13.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제1회 병원파견학급 입학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원파견학급은 장애로 인해 지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중증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청 지정 병원 내에 설치된 학급을 말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해든학교를 협력학교로 해 기존의 대전웰니스병원, 대전보람병원 파견학급에 이어 지난 5월 30일 개원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6학급을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입학식은 유치원과정 영·유아 10명, 초등학교과정 1명, 중등과정 4명의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내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병원파견학급의 시작을 알렸다.
병원파견학급에 입학한 학생들은 장기간의 병원 생활로 학교에 출석하지 못하더라도 대전해든학교에서 파견한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실무원의 지원을 받아 맞춤형 개별화교육 및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전해든학교 한도영 교장은 “쾌적하고 전문성 있게 구축된 치료 환경 속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전해든학교에서는 앞으로도 병원 내 교육이 내실 있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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