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의 목표를 각각 초등학교는‘기초 문해력’증진 중학교는 ‘교과 문해력’ 증진 고등학교는 ‘진로 문해력’증진으로 정하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독서토론 이끎학교 50교를 지정·운영해 독서 토론문화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도내 초·중·고 독서·인문교육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배움자리’를 추진해 교육과정 연계 독서·인문 활동 강화 및 책읽기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문해력 신장 전문가 초청 강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 안내 단위 학교 독서·인문교육 현황 공유 등을 내용으로 책읽어주기운동본부 대표인 심영면 강사를 초빙해 도내 5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서산 한서대학교에서 1권역 서산, 당진, 태안, 홍성지역 초·중·고 독서·인문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실시했으며 12일에는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 2권역 천안, 아산지역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13일에는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에서 3권역 공주, 보령, 예산, 청양지역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앞으로 오는 19일에는 논산문화원에서 4권역 논산·계룡, 부여, 서천지역 배움자리, 20일에는 금산교육지원청에서 5권역 금산지역 배움자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배움자리 운영에 대해 “융합적 독서 활동과 독서·인문교육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교육과정 연계 독서 활동 강화와 학생 중심 자율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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