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12일 진흥원 1층 대강당에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쇼츠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세계적 혁신클러스터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대덕특구 홍보 또는 50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 전달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107건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대전시와 진흥원은 전문심사단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1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라이브드로잉과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해 대덕특구가 꿈을 현실로 재창조하는 모습을 담은 ‘꿈을 현실로 대덕 특구 재창조 ’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대덕특구의 명소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즐기며 특구 50주년을 축하하는 모습을 담은 ‘대덕특구에 온 메시지 ’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대덕특구에 방문하는 외계인을 소재로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 ‘외계인이 첫 상륙할 도시 ’ 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과 진흥원장상이 수여됐으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품이 지급됐다.
고영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덕특구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로 의미가 있었다”며 “대덕특구와 과학수도 대전의 가치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진흥원은 6월 말 각종 유튜브 채널에 수상작을 게시할 예정이며 대형축제,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수상작을 상영해 대덕특구 50주년에 대한 시민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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