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일에 세종지혜의숲에서 모든 학생의 기초 학력 책임 보장을 위한 ‘초기 수리력 교원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수업 내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방과후 학생의 맞춤형 개별화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의 기초 학력 보장 실행 계획의 주요 방향인 ‘정다움’ 정책에 따라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맞춤형 학습 안전망 강화를 위한 목적도 있다.
연수는 개별화 지도의 방향 초기 수리력 개별화 지도 사례 나눔 교구 활용 실습 등 참여형 연수 등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강의 위주의 전달 연수보다는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방식으로 운영됐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모든 학생의 기초 학력 책임 보장을 위해서는 교사의 기초 학력 지도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의 행복한 학교 생활과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원의 역량 강화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수리력 파견교사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수세기와 자리값 지도의 실제’ 등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지원 교육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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