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전략사업추진실, 농업기술센터 소관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영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김진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이효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산업단지 개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4건, ‘전략사업추진분야 출연동의안’등 동의안 2건과 대전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을 심사하고 보고를 청취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국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대전에 방위사업청을 유치하기위해 ‘대전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중앙정부는 위원회를 통폐합해 정비하는 기조로 대전시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위원회는 적극적인 통폐합을 통해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영삼 의원은‘대전광역시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대전광역시 미래 성장 동력산업인 양자산업 지원을 통해 산업의 기반 조성 및 양자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기여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제안이유를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양자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5년마다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대전광역시 양자산업 발전협의회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송대윤 의원은 ‘대전광역시 산업단지 개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산단 내 도로에 대한 청소는 자치구 고유사무로 예산이 중복으로 투입될 수 있다며 “깨끗한 산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각 사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우선되어야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대전시가 나서서 환경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 심사결과‘대전광역시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외 조례안 3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의 건은 원안 가결됐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