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관내 기업들과 함께 정신건강 증진 및 심리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마음봄 사업장’ 추진에 나선다.
이날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8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LS메탈㈜, ㈜베르상스퍼시픽 3개소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마음봄 사업장’ 사업은 급변하는 노동환경으로 신체·정신적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마음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고자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이길’,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협약으로는 충남정신건강관리망을 통한 직장 내 스트레스 등 마음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생명지킴이 및 정신건강교육 사업주와 함께하는 캠페인 정신건강, 생명존중 동아리 운영 및 지원 등이 담겼다.
이문영 소장은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근로자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근로자의 마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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