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4일과 6일 이틀에 걸쳐 ‘학예사와 함께하는 예산의병 역사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학생 자녀를 둔 30여 가족이 참여했으며 군 소속 학예사 두 명이 의병의 발원지인 광시장터 종결지인 수당이남규 고택 면암 최익현 묘소를 답사하면서 예산의병의 활약상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줘 참여한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예산읍 거주 하 모 씨는 “군에서 이런 예산의병 역사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해 자녀에게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개최해 군민에게 의병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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