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쾌적한 도로환경 만든다

노후 도로표지판 정비 및 도로변 풀깍기 실시

강승일

2023-05-31 09:01:26




영동군, 쾌적한 도로환경 만든다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0월까지 노후 도로표지판 정비 및 도로변 풀깍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체계적인 도로환경 관리를 위해 관내 도로에 노후된 도로표지판을 전수 조사해 군도를 포함한 국도 및 지방도를 소관 부서로 이관해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전자에게 정확한 도로정보를 제공하고 원활한 교통흐름과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유도하고자 관련 사업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연차적으로 발광형 도로표지판을 설치해 안개·날씨 및 야간주행 시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한 운행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군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무성하게 자란 도로변의 풀깍기 사업을 진행한다.

6월 1달간 군도와 농어촌도로 424.0km에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풀깍기, 잡목제거 등 갓길정비에 나선다.

관광지 및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구간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며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능한 국도 진출입 도로를 포함해 제초를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노후된 도로표지판을 정비하고 무성하게 자란 풀과 잡초 등을 적기에 풀깍기 작업을 실시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영동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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