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4일(금), 7월 15일(토) 이틀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년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된 오페레타 뮤지컬 <파리넬리>를 선보인다.
뮤지컬 <파리넬리>는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사라방드(Sarabande),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 등 영혼을 울리는 헨델의 아리아가 주옥같은 멜로디로 재편곡된 넘버와, 16인조 오케스트라와 21명의 배우가 펼쳐내는 환상적인 무대로 ‘창작뮤지컬의 대 역습’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더뮤지컬어워즈·예그린어워드 신인상을 휩쓸며 완벽한 파리넬리로 인정받은 바 있는 배우 루이스초이를 비롯해 리카르도 역의 김경수·이준혁, 안젤로 역의 박소연, 래리펀치 역의 유성재, 헨델 역의 이한별·김주호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벅찬 감동과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뮤지컬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웅장한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파리넬리>는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신인남우상, 음악감독상 3개 부분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만큼 뛰어난 음악성과 화려한 볼거리로 공주 시민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공연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 공주문화관광재단, 의정부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 익산예술의전당, 당진문화재단, 강릉아트센터, 군포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에이치제이컬쳐,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로 진행된다. 총 9개 공연장에서 18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