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취임 1년을 향해 달려가는 18대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자리를 잡고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사업 중 이행을 완료한 사업은 3개이며 나머지 62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충남교육청은 24일 홍성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김지철 교육감의 65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임기 목표대비 36.2%의 추진율을 기록했으며 대부분 공약사업은 일정대로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분야 별로는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분야 12개 사업의 추진율은 29.3%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13개 사업은 34.6%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13개 사업은 49.5%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17개 사업은 44.2%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 10개 사업의 추진율은 23.3%이다.
또한 필요 재원에서도 1조 3,486억원을 확보해 전체 임기 소요예산 대비 37.2%를 확보해 순조로운 예산 현황을 나타내고 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공약 이행의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약이행평가단 위원들은 회의를 마치고 지난 17대 교육감 공약이였던, 진로융합교육원을 두루 돌아보며 미래사회 첨단 진로 융합교육의 산실을 직접 체험하고 공약을 통해 실현된 중요 기관 설립의 좋은 예를 직접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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