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내 학교들은 대상으로 추진한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후천적 손상 예방 교육’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본 교육은 매년 학기 초에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보건소로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일정을 조율해 국립재활원 전문강사가 신청학교로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장애인의 80.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것으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후천적 손상예방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올해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난 5월 2일 양강초증학교를 시작으로 24일 심천중학교까지 3개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 5회 실시했다.
교육은 국립재활원 장애인 강사가 실제 본인의 사고사례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의 이해와 장애 발생 원인, 학교와 생활주변에서의 손상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알찬 구성과 체계적인 구성으로 인해 학생들의 집중도 및 호응도가 좋았다.
군은 상반기 교육결과 의견 수렴과 추가 신청을 받아 더 내실있는 하반기 교육을 준비할 방침이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예방이 가능한 후천적 장애로 부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는 습관과 실천을 위해 하반기 교육 추진 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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