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주민 주도적 마을공동체 분위기를 북돋고자 실시한 ‘찾아가는 자치역량 강화 교육’이 19일 노성, 부적면의 순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시작되어 관내 전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총 1천 명가량의 주민이 동참, 활발하고 성숙한 주민자치로 가는 길에 함께했다.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의 개념부터 기능, 역할은 물론 이웃 간 네트워크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발전 방안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참여 주민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질문과 토론을 이어가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특히 각 읍면동별 특색과 상황에 맞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도움이 되는 사례소개·탐구의 시간도 진행되어 교육의 실효성이 높았다는 평가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정책이 만들어지고 추진되는 과정에서 시민사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강한 책임의식을 느꼈다”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해 공동체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며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전체적인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