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면, 헤어코코 찾아 착한가게 현판 전달

강승일

2023-05-23 11:33:47




황간면, 헤어코코 찾아 착한가게 현판 전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황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황간면내 위치한 미용실 헤어코코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00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지역사회를 위해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이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헤어코코 대표 김미희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부현 위원장은 "가게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기부하겠다고 약속하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계속되는 나눔 활동 증진과 착한가게 동참이 이어지도록 협의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승구 황간면장은 "어려운 상황속에도 특별한 나눔을 행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을 아끼는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반으로 행복한 황간면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 등을 통해 후원된 기부금은 황간면 '저소득층 반찬배달'과 '집수리 지원', '저소득층 어르신 영화관람','냉난방 물품 지원 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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