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입교생 학부모들을 초청해 2023년 5월 22일 오후 6시 30분에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올해 학부모 연수를 학기당 2회, 연 4회 실시할 예정이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따뜻한 관계를 가꾸는 방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수 강사인 대전대문중학교 김정석 교사는 대안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마음 나누기’ 수업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도했다.
강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연수에서 학부모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연수가 진행되면서 학부모들은 자녀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공감하는 방법, 자녀의 마음을 지지해주고 북돋아 주는 방법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했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마음을 터놓으면서 위로가 됐다는 소감을 나누었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학생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도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교육원과 가정의 긴밀한 연계에 대해 의지를 다졌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우리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있어 학부모의 협조는 굉장히 중요하다. 이번 학부모 연수를 계기로 앞으로도 교사와 학부모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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