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 아산시 선수단 선전

금메달 6개로 대회 마감

강승일

2023-05-22 15:03:53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 아산시 선수단 선전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일원에서 개회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해 금6개, 은7개, 동12개로 총 25개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종목의 아산성심학교 윤혜진 선수가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올해 처음 출전한 농구종목에서도 아산시 6명의 선수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그 외 배드민턴, e스포츠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탁구종목을 지도한 최모 교사는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하며 “선수단에 보내준 교육지원청의 한결같은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아산 선수단이 출전한 7종목 모두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거두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보석보다 빛나는 아산시 선수들, 지도교사, 감독, 코치, 보호자가 하나 되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열정이 이루어낸 성과여서 더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하며 선수단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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