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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한 ‘제11회 통일교육 주간’ 운영

박은철

2023-05-19 15:00:49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평화통일주간인 5월 넷째 주, 본청 1층 로비에서 압록강 아이들 사진전과 퇴근길 음악회 행사를 실시한다.

압록강 아이들 사진전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전시는 조천현 작가의 작품전으로 압록강의 사계절을 담은 아이들의 놀이터로 우리와 얼굴이 꼭 닮은 아이들의 모습과 삶의 풍경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냈다.

또한, 5월 22일 오후 6시에는 세종교직원 오케스트라 단원 23명의 퇴근길 연주회도 준비되어 있다.

단원들은 평화·통일의 소망과 염원을 담은 애국가, 아리랑, 아름다운 우리나라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각급 학교에서도 학교 자율 재량에 따라 다양한 제11회 통일교육 주간을 계획해 운영한다.

새로운 평화와 번영, 통일 시대를 맞아 민족공동체 의식, 균형 잡힌 평화·통일관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한다.

통일교육주간에 실시되는 학생 참여·체험형 계기수업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와 평화·통일의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을 될 수 있도록 하고 이 외에도 세종시교육청에서는 꾸준하게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선도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 이끔이 연찬회,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 평화·통일 주제와 관련한 체험, 탐구, 조사, 캠페인 등 활동을 지원하는 평화·통일교육 동아리와,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 학생 및 지도교사 대상 평화·통일 현장 체험학습 운영 등을 지원하고 한반도 통일시대 주역인 우리 학생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역량 함양, 평화·통일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참여와 체험 중심의 평화·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민 모두가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함께할 수 있는 통일교육주간 운영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세대 간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중점으로 반영해 통일의 당위성이 아니라 필요성에 공감하는 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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