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전문가 양성을 통해 학교 현장지원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예방교육 강사단’은 현직 교사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증가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과 관련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령 침해 유형 예방 수칙 등을 소개하고 실천방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예방교육 강사들은 지난 1월 ‘교육활동 보호 전문가 되기 과정’을 통해 기초연수를 이수하고 심화연수를 거쳐 본격적으로 학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16일 예산에서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사단 위촉식 및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강사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경찰인재개발원 배윤수 경감을 초청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발생 시 교육활동 보호 방안’과 대산고 임성실 교장의 ‘효과적인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의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주제별 분임 토론과 발표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하면 교원의 심리적 상처가 크고 학교현장에 어려움이 가중된다”며 “따라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예방교육 강사단 위촉을 계기로 학교급별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늘 헌신해 주시는 선생님의 교육활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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