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늘봄초등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에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학부모의 여러 경험과 재능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양한 재능과 직업을 가진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반 교실에서 실시됐다.
학부모들은 구연동화 나의 생일 토퍼 만들기 칠교놀이 그림책 놀이 4D 프레임 보드게임 미래 모빌리티 의상 디자인 원예 인공지능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종이공예 총 12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늘봄초교 학부모회 최혜미 회장은 “스승님과 학부모의 사랑과 열정이 학생들에게 자랑과 공경심으로 승화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학부모회 담당 장유라 교사는 “교사-학생-학부모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어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은미 교장은 “이번 재능기부 수업은 학부모님들의 훌륭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합심해 성장하는 늘봄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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