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일제 실시

강승일

2023-05-15 09:17:48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상태 파악을 위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5월16일부터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법정조사이다.

지역별 주민의 건강통계를 산출하고 지역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지역보건사업 성과 평가 등에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청에서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하고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885명이다.

조사 내용은 가구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총 17개 145개 문항을 조사원증과 붉은색 조끼를 착용하고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우리 지역을 위한 매우 소중한 지역사회 건강통계 지표로 활용하게 된다”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주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조사결과는 12월에 공표되며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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