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12일 오전 부시장 집무실에서 ‘2023년 집중안전검검 추진상황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는 집중안전점검의 추진상황에 대한 부서별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장은 파악된 핵심적 안전 현안과 향후 살펴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조치는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논산시는 관내 취약 시설 9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가정·음식점·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 시민들이 직접 본인 소유의 주택을 자율적으로 점검하도록 독려하는 중이다.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은 “재난사고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대상 시설물을 세심하게 점검해 위험요소를 먼저 찾아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벌어진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태를 언급하며 “관내 교량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점검을 실시해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막아내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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