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맞춤형복지팀 가정의달 ‘효 나눔’ 사업 추진

강승일

2023-05-12 09:57:08




학산면 맞춤형복지팀 가정의달 ‘효 나눔’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례관리 노인을 대상으로 ‘효 나눔’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효 나눔’은 자녀들과 왕래가 없거나 왕래가 적어진 사례관리대상자 어르신 15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꽃바구니와 유산균 등의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정서적 지지와 면역력 향상을 꾀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가정의 달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노인 가정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이와 함께 꽃바구니와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김현종 학산면장은 “이 사업이 가정의 달의 의미와 어른 공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선물에도 크게 기뻐해 주셔서 뿌듯하고 더 좋은 사업을 많이 발굴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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