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미래고등학교는 11일에 학교 정문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흡연 예방 행복한 등굣길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학생들에게 즐겁고 흡연 없는 학교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세종미래고의 교직원 모두가 세종미래고 공식 인사인 ‘사랑한다’를 외치며 학생들의 등굣길을 반갑게 맞이했다.

또한 학생들이 건강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간식을 나눠주고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흡연 예방 교육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 밖에도 세종미래고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교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교내 순회지도, 가정통신문,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해서 교육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흡연 예방 교육을 위해 금연 지도사가 진행하는 금연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흡연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담배를 서로 나누어 피는 우정이 아니라 금연을 독려하는 우정을 만들어가는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성식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흡연 예방에 대해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흡연 예방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미래고는 최근 3년간 교내 흡연율 0% 달성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평상시에도 흡연 예방 교육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