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의 산하기관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 과정을 살뜰하게 지원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를 함께 준비한 59명의 청소년 중 53명이 2023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합격했다고 전하며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재지원·온라인 강의·검정고시 신청접수 및 응시 지원 등 과정 전반에 관해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교실’을 상시 운영하며 전문적인 학습 뒷받침에 나서고 있다.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 센터 선생님들의 학습 진도 관리와 고민 상담이 큰 힘이 됐다”며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격려해주신 덕에 동기부여가 잘된 점이 합격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9살부터 24살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센터의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지원을 비롯한 센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 및 논산시의 지원 속에 운영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교육·자립 지원을 물론 직업체험과 취업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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