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눈길

강승일

2023-05-10 09:52:41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역사회를 보듬는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고구마심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하천변 환경정화활동,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든든히 뒷바라지 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영동읍 자조 마을 공동체’의 일환으로 4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휴경지 경작사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영동읍 주곡리에 위치한 휴경지에 비닐씌우기를 하고 고구마를 심는 의미있는 나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렇게 재배한 농작물은 향후 난계국악축제 시 새마을 야시장 운영 및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예산으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달 초에는 ‘1% 행복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25박스를 영동읍에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았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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