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바르게살기위원장 자녀 이관주 씨,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강승일

2023-05-09 10:57:54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9일 학산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이찬연 위원장의 자녀, 이관주 씨가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의 기부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관주 씨는 영동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현재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거주중이다.

항상 고향발전을 바라고 주민들의 안부를 묻던 이관주 씨는 고향사랑제도를 통해 그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관주 씨가 참석하지 못하고 이찬연 학산면 바르게살기위원장이 대신 참석해 아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대신 전달했다.

이관주 씨는 “내고향 영동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언제나 고향을 생각하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 외의 모든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더불어 기부금의 30%가량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영동군 답례품으로는 샤인머스켓, 사과, 와인, 곶감, 일라이트 제품, 레인보우영동페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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