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기념 사랑까지 담은 선물꾸러미 전달

강승일

2023-05-08 11:22:25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기념 사랑까지 담은 선물꾸러미 전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8까지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21가구에 1백만원 상당의 단백질 보충음료와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보장협의체에서 연중 추진 중인 ‘마니또로 케어해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위원과 위기가구를 1대1로 지정해 주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상황을 살피고 지속 관리하는 사업이다.

어버이날이 다가왔지만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들이 더욱 외롭고 소외감을 느끼는 상황을 잘 알기에 위원들이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위원들은 대상자 집을 일일이 방문해 노인에게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보충 음료 전달과 카네이션도 달아드리며 가족처럼 시간을 보냈다.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부현 민간위원장은 “크지 않은 선물이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의 방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으로 행복이 충만한 지역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승구 황간면장은 “어버이날은 대다수의 군민들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남겠지만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쓸쓸한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다”며 “대상자 분들에게 행복한 날이 되었길 기대하며 모든 주민들이 웃으며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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